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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맘...혼합수유로 유두혼동 2007.07.03 12:27
김성애 조회 2924

올해 1월에 출산을하고 집에서 몸조리를 했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랑 같이 삼칠일 동안 몸조리를 잘하는데..

모유수유는 쉽지 않았어요. 2박3일 병원에 있다가 퇴원후 집에 왔는데 모유 먹일줄 몰라서 첫날은 아기를 쫄쫄 굶겼어요.

일주일 동안은 초유를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유축기로 열심히 젖을 짜서 젖병에 먹였어요..제 젖이 평편유두라서 아이가

빨기 어려웠었나바요. 그렇게 모유도 그럭저럭 양도 많고 그래서 삼칠일 동안 열심히 짜서 먹이는데 더이상 젖량이 늘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길래 모유119..등등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정보수집하는중에

 119는 한번 방문에 6만원이고 방문후에 만약에 또 안되면 어떻해요..그랬더니..그거야 산모님께서 책임이라면서

또 해야 된다는 거에요..그래서 안하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다가 최희진 선생님 사이트를 방문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을 걸었는데..비용이 넘 비싸다는 생각에 포기할려고 했어요..그런데 다시한번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유두혼동.. 내가 고쳐준다고..돈..은 1년치 분유먹일거 생각해보라면서 한달치 분유값

도 안되니까 해보라고 너무나 확신있게 말씀하시는 바람에 돈 버리는샘 치고 신청을 했죠..

그런데 선생님이 오셔서 유두보호기 착용하고 자세 교정 받고 그러니까 아이가 너무나 잘먹어서 신기했어요.

제 젖이라면 기절할 정도로 울어버리고 그래서 너무 마음아프고 우울증까지 오고 있었는데 너무나 기뻣죠..

그리고 다음방문때 까지 연습잘하고 있으라고 하시면서 가셨는데 혼자 할려니까 왜케 어려운지 젖을 잘못물려서 그만

유선염까지 오고말았어요..선생님께서 방문하셨을때 온몸이 불덩이로 열이나고 있었는데 난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줄

알고 그냥 선생님만 기다리고 있었던거에요. 선생님이 다음날 한번더 방문해줄테니까 병원가서 약먹고 몸추스리고 있으

라는말에 힘을내고 다시 선생님 오실때만 기다리고 있었어요..그때는 유두보호기도 떼고 직접모유를 수유했죠..

그기쁨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선생님 덕분에 6개월 접어든 울 유빈이 아직 병원신세 한번 안지고 흔한 감기한번 안걸린게 넘넘 감사해요..

앞으로도 저처럼 완모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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